윤여정, ‘오스카’ 내팽개치고 꾸벅꾸벅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배우 윤여정이 유쾌한 상황극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국시각으로 27일 아카데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의 오스카를 잃어버리지 말아요, 윤여정(Don‘t lose your Oscar, Yuh-Jung Youn)”이라는 글과 함께 객석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는 윤여정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윤여정은 객석을 청소하던 직원으로부터 바닥에 떨어진 오스카 트로피를 건네받은 뒤 다시 잠을 청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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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평화의 시계 다시 돌릴 때”
文대통령 “노바백스-SK 협력 발전하도록 정부 노력”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 스탠리 어크와의 접견에서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SK의 협력 발전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바백스사는 우리 한국의 SK와 기술이전을 통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지금 실제로 한국에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어 우리에게는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우리 정부는 양사의 협력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고, 더욱더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SK가 노바백스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정부가 나서 함께 원부자재를 확보해준 사례를 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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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가상자산은 화폐 아냐”
양현종, 꿈꾸던 MLB 무대 데뷔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승격 첫날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양현종은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4대 7로 뒤진 3회 투아웃 구원 등판해 7회까지 볼넷 없이 삼진 1개를 잡아내며 2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양현종은 “많은 팬분 앞에서 오랜만에 공을 던져 재밌었다는 느낌이었다”며 “상대가 누구든 간에 제 볼을 던져야겠다는 목표로 던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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