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소형위성 2호 초기 교신 성공···큐브위성 2기 '생존신고'

[누리호 3차발사] 8기 위성 중 3기 위성 신호 확인
과기정통부 "26일 오전 11시 위성 상태 브리핑"
  • 등록 2023-05-25 오후 9:22:21

    수정 2023-05-25 오후 9:22:21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산 로켓 누리호가 25일 오후 6시 24분에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가운데 목표 고도에 오른 8기 위성 주탑재위성 1기와 부탑재위성 2기 신호가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 3차발사 탑재위성 교신상황 공지를 통해 “오늘(25일) 오후 7시 7분께 누리호 3차 발사 43분 후 남극 세종기지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비콘 신호를 수신했고, 오후 7시 58분께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의 초기 교신(위성 상태정보 수신, 시각 동기화 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비콘 신호는 위성에서 주기적으로 지상으로 보내는 고유 전파신호이다.

내일(26일)은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 해외 지상국(스웨덴 보덴)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큐브 위성들도 각자 운영 계획에 따라 비콘 신호 수신을 시도하고 있다. 다만, 25일 오후 9시 기준 비콘 신호 수신이 확인된 위성은 도요샛 1호(오후 8시 3분), LUMIR-T1(오후 7시 53분) 등 2기이다.

과기정통부는 “26일 오전 11시께 위성 상태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누리호 발사 장면.(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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