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 강점, 경주 `외동 미소지움 시티` 분양

  • 등록 2016-10-31 오후 6:02:39

    수정 2016-10-31 오후 6:02:39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단순 수요와 공급만으로 희소가치가 책정되던 아파트의 가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특화설계, 편의시스템 등이 주택시장에서의 중요 포인트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경북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129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경주 ‘외동 미소지움 시티’는 SG신성건설이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하고 있다. 39㎡ 타입의 경우 판상형 구조의 일조권과 개방감을 강조했으며, 49㎡ 타입은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린 스마트한 구조로 설계된다.

지하 1층, 지상 15층, 218세대로 구성되는 단지는 전용면적 39㎡ 134세대, 49㎡ 84세대 등 2가지 타입의 주택형을 공급한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등 경주 지역 3대 개발 호재의 중심축이라는 평가 속에서 빠른 속도로 물량이 소진되고 있다.

특히 외동에는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기계장비 등을 제조·생산하는 산업단지가 다수 자리하고 있다. 반경 5km 내 개곡산업단지, 외동농공단지, 구어산업단지, 모화산업단지, 달천농공단지, 외동2일반산업단지와 경주산업단지 등이 자리해 2만5000여명에 달하는 풍부한 직장인 배후수요를 품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기준 외동읍에만 2200여개의 기업체가 가동 중이며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어서 임대를 위한 투자자의 문의도 많다는 게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도시형생활주택은 거래가 활발해 환금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 상품으로도 인식되고 있다.

물론 ‘외동 미소지움 시티’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1~2인 가구 등 이주 수요의 선택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읍사무소, 외동동민체육관 등 행정기관과 금융기관이 밀집한 생활 인프라가 단지 주변에 조성돼 있다. 입실초등학교, 외동중학교, 태화고등학교 등 자녀 교육을 위한 학교도 외동읍 내 자리 잡고 있어 학부모의 걱정도 덜 수 있다.

‘외동 미소지움 시티’ 주변에는 신경주 나들목(IC), 울산-포항 고속도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2018년 예정)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7번, 14번 국도를 이용하면 울산 북구와 경주 시내 등 인접 지역으로 진출입이 편리한 것도 단지의 장점이다.

남향 위주로 배치된 단지는 현관식 입·출입구로 계획돼 있기 때문에 복도식 대비 사생활 보호가 용이하며 소음이 적고 엘리베이터 이용이 편리하다.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도입한 실내에는 현관 다용도 우산함, 싱크대 하부 측면 팝업장, 측면 수납톨장, 양면선반 수납장, 자투리 수납장, 측면거울장 등 실용적인 수납 아이템 공간이 제공된다. 가변형 벽체 시공을 통해 세대 내 독립공간을 형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단지 출입구와 지하 주차장에 단계별 폐쇄회로(CC) TV 시스템이 채택됐으며,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에어컨 배관 시스템, 일괄 소등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대기전력 자동 차단 시스템 등 생활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첨단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꽃과 나무를 식재한 조경 설계도 단지 내에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직주근접에 적합한 소형아파트로서 특화 설계가 적용돼 넓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됐다”면서 “3만여명의 고용창출, 3조6000여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입지 덕분에 아파트의 미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공사인 SG신성건설은 86아시아선수촌, 88올림픽선수촌아파트뿐만 아니라 주요 신도시의 주택개발사업에 참여해 주택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굴지의 건설사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외동 미소지움 시티’의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590-4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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