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언론연대 “변희재 구속은 언론 민주 퇴보의 길”

  • 등록 2018-05-30 오후 4:48:59

    수정 2018-05-30 오후 4:48:5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바른언론연대가 30일 성명을 내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구속을 규탄했다.

바른언론연대는 법원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권력에 의한 언론탄압을 목도하며 비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JTBC가 보도를 통해 언급한 ‘국정농단 스모킹건 최순실 태블릿PC’ 실체공개 요구는 2016년 10월 24일 최초보도 직후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다며. 해당 태블릿PC를 자신이 사용한 적이 있다는 신혜원씨 증언이 나왔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역시, 사용자가 다수일 가능성이 있어 누구의 것인지 특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분석결과를 내놓았다고 상기했다.

아울러 이는 당시 보도내용과 괴리감이 있는 발언들이며, 모두 미디어워치를 통해 크게 다뤄진 사실들이라고 밝혔다.

바른언론연대는 이같은 상황에서, 법원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구속영장발부는 ‘최순실 태블릿PC’ 보도에 대한 의혹제기의 싹을 자르려는 언론탄압에 다름없다며, 대한민국이 언론 민주 퇴보의 길로 질주하는 상황에서 헌법에 기재된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대한민국 5천만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폭넓게 보장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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