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수출용 신형연구로 '기장로' 사업 정상화 착수

원안위 건설허가 따라 사업계획 변경 및 사업단장 선임 스타트
  • 등록 2019-05-10 오후 4:55:16

    수정 2019-05-10 오후 4:55:16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허가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심의가 10일 완료됨에 따라 이달 말 연구로 건설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연구로 조감도 및 사업부지 현황.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는 건설을 위한 첫 조치로 ‘수출용신형연구로 사업추진위원회’를 이달 말까지 개최해 심사기간 동안 이뤄진 보강사항 등을 반영해 사업기간, 사업비 등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사업단장 선임을 추진한다.

수출용 연구로가 건설·운영이 되면 방사선동위원소 국내 공급 및 수출, 대전력반도체 소재 생산을 통한 해외 시장 수출시장을 창출함은 물론 연구로 수출경쟁력 강화로 요르단 이후 침체된 연구로 수출에도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신형연구로 건선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몰리(Mo-99) 등의 방사성동위원소를 국내 독자적으로 생산해 국내 공급은 물론 해외로 수출함으로써 국민 의료복지 향상 및 방사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연구로를 중심으로 부산시 기장군의 방사선의료산업단지를 국제적인 방사성동위원소, 산업 및 연구 중심지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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