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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12시부터는 충청권내륙과 전라권내륙, 일부 경북북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수도권과 충청권내륙은 오후(15~18시)에, 그 밖의 지역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경기동부 제외), 충남권내륙, 충북남부, 경북북부내륙, 전라권내륙,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5mm 미만,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5~10mm 가량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약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중서부지역과 일부 호남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