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황사에 전국 흐리고 비…"도로 살얼음 주의"

낮기온 영상 10도 내외…미세먼지에 황사까지
  • 등록 2021-01-14 오후 6:00:00

    수정 2021-01-14 오후 6:00:00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황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12시부터는 충청권내륙과 전라권내륙, 일부 경북북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수도권과 충청권내륙은 오후(15~18시)에, 그 밖의 지역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경기동부 제외), 충남권내륙, 충북남부, 경북북부내륙, 전라권내륙,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5mm 미만,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5~10mm 가량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오늘보다 4~9도 올라 강원영서와 일부 경북권내륙이 영하 5도 내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은 15도 내외)로 오르면서 평년보다 3~5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비가 시작되는 내일 아침과 비가 끝나는 밤에는 기온이 영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나타나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약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

중서부지역과 일부 호남권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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