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조씨를 지난 6월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조씨는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우익 성향 매체 미디어워치 독자모임 명목으로 세종로 등 도심에서 집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서울시가 집회 금지 조치를 내린 장소에서 집회를 열어 감염병예방법을 위반, 경찰에 입건됐다. 검찰은 추가조사 등을 거친 뒤 조씨 기소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씨는 재판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자신의 실명을 공개하고 결백을 주장해 주목을 받았다. 판결 확정 이후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수성향의 정치논평 방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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