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반기 영업익 6000억원 돌파… 사상 최대

매출·세전이익 창사이래 최대치
  • 등록 2018-07-25 오후 4:45:07

    수정 2018-07-25 오후 4:45:07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 상반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

GS건설은 25일 공정 공시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 6조7090억원, 영업이익 6090억원, 세전이익 5010억원, 신규 수주 5조32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규모는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로 성장세가 견조함을 확인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0.0%로 늘었다. 세전 이익도 대규모 흑자전환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매출은 매출 3조5820억원, 영업이익 2190억원, 세전 이익 1900억원의 2분기 실적(잠정)을 기록했다. 매출은 분기별 사상 최대 규모였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154.7%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견조한 실적 성장세는 플랜트와 분양 물량 착공에 따른 건축 사업 부문의 성장이 이끌었다. 상반기 플랜트 매출은 2조1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7%가 증가했으며, 건축사업 부문 매출도 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 늘었다.

신규 수주도 주택 및 건축 부문에서 개포8단지 디에이치자이(8460억원), 구미원평2동 재개발(4090억원)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또 플랜트에서는 보령LNG터미널(1930억원)을, 전력에서 당진 바이오매스 발전소 2건설공사 (2510억원)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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