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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마이더스` 17회에서는 김도현(장혁 분)에게 잔뜩 독이 오른 유인혜(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혜는 은행통폐합을 목표로 신흥은행을 찾아갔고 신흥은행 측의 합병논의 전문가로 김도현이 나오자 당황했다. 그리고 김도현이 유인혜에 앞서 신흥은행장(김응수 분)을 포섭했다는 사실에 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도현을 따로 만난 유인혜는 “이건 전혀 예상 못한 공세”라고 말을 꺼냈다. 김도현은 “대표님한테 배운 모든 게 내 무기가 될 거라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대꾸했다.
유인혜는 “가슴 한쪽에 도현씨에 대한 죄책감이 늘 짐처럼 있었는데 그걸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제 아무런 연민도 없으니까 짓밟아버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선전포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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