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사진=방송캡처) |
|
[이데일리 SPN 연예팀 박미경 객원기자]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8회에서 김도현(장혁 분)이 어머니(김희정 분)가 안치된 분향소를 찾아가 눈물을 흘렸다. 도현이 검찰에 구속될 위기를 넘긴 후였다.
김도현은 어머니의 영정을 보며 “나 좀 변한 것 같지 않냐”며 “엄마 내 얘기 들으면 깜짝 놀랄 정도로 돈 많이 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요즘도 돈타령 불러? 그거 이제 부르지 마. 엄마 돈타령 안불러도 내년에 엄마한테 찾아올 때 엄청난 부자 돼서 올거야”라고 말했다.
또 “시장 다 밀어버리고 새 빌딩 하나 지을까? 내가 빌딩 사장님 되는 게 엄마 소원이었잖아”라며 도현이 부자에 집착하는 이유를 보여줬다.
한편 도현은 아버지 김태성(이덕화 분)이 찾아온 것을 목격하고 뒤에서 그를 지켜봤다. 김태성은 도현모의 사진 앞에서 “미안하다. 다 늦게 찾아온 놈 꼴보기 싫겠지만 이렇게라도 당신 맺힌 한 풀고 싶었다”고 말하고 돌아섰다.
▶ 관련기사 ◀
☞`마이더스` 이민정, 김희애에게 복수 시작
☞`마이더스` 김희애, 장혁에게 자신의 속내 드러내
☞`마이더스` 김성오·한유이 커플 탄생하나?
☞`마이더스` 장혁 위기 극복, 김희애의 신임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