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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12월9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성현아의 결혼사실이 그녀가 현재 출연 중인 MBC 월화사극 '이산' 출연진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14일 오후 여의도 MBC 본사에서 만난 ‘이산’ 출연진들은 대부분 "성현아의 결혼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오전 대본 연습시간에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산'에서 주인공 정조 역을 맡은 이서진과 홍국영 역의 한상진은 “오전에 성현아의 결혼소식을 듣고 대본 연습하는 자리에서 축하를 건냈다”고 말했으며 효의왕후 역의 박은혜 또한 “오늘 뉴스를 보고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성현아 소속사 관계자는 "이산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결혼 소식을 먼저 알리지 못했다. 드라마가 한창 진행 중일 때 결혼을 하게 돼 주위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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