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위기의 장혁, 김희애 등 돌리나

  • 등록 2011-03-16 오전 8:15:08

    수정 2011-03-16 오전 8:17:45

▲ (사진=SBS 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배우 장혁이 검찰에 소환된 상황에서 김희애에게 버려질 위기에 처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7회에서 김도현(장혁 분)은 5년 전 자신의 인생을 망칠뻔했던 `여의도 증권파동`의 참고인으로 검찰에 송환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날 도현은 `은행 인수`라는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유인혜(김희애 분) 대표에게 `론코리아`라는 독립된 회사의 대표직을 제안받았다.

그러던 중 5년 전 여의도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증권파동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 유인혜와 김도현에게 칼을 갈고 있던 유성준(윤제문 분)이 검찰에 이 사실을 흘린 것.

한편 유인혜는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들어갔다는데 그것만이 아닌 것 같다"며 "지금까지 공 들인 게 아깝지만 이번 일에 방해가 된다면 잘라버리겠다"고 말해 김도현을 버릴 수 있다는 뜻을 보였다.

김도현이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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