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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케이블채널 tvN 해외 배낭여행 프로젝트 1탄 ‘꽃보다 할배’가 본격적인 프랑스 파리 여행기에 나선다. 지난 주 첫 방송은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H4’와 이들의 짐꾼이 돼준 배우 이서진의 만남에 집중했다. 5인5색 캐릭터로 첫 파리 입성기를 유쾌하게 그린 ‘꽃보다 할배’는 12일 방송되는 2회에서 본격적인 여정을 전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앞만 보고 달려가는 이순재에게 불만을 가졌던 ‘투덜이 막내’ 백일섭은 이날 방송에서 새로운 포지션으로 ‘H4’의 입지를 굳힌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직진 순재’와 ‘문제적 일섭’의 2라운드가 시작된 셈이다.
또한 생전 처음 공개되는 아침을 맞은 할배들의 자연스런 모습을 시작으로,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을 돌아보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간다. 첫 날의 멘탈 붕괴가 채 가시기 전에 길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이서진과 ‘큰 형’ 이순재의 진격 스타일에 반기(?)를 들기 시작한 일섭, 첫째 형과 막내를 회유하고 중재하는 신구와 박근형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2회의 재미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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