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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는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아내 성하윤과 함께 출연했다. 돈스파이크와 성하윤은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린 2개월 차 신혼부부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생활 패턴으로 잘 맞지 않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성하윤은 “새벽 출근이 많기 때문에 새벽 4~5시에 일어나곤 하는데, 돈스파이크는 오전 6시에 나서 오후 1~2시쯤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스파이크는 자신이 ‘4중 인격’의 소유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돈스파이크는 “자폐에 가까울 정도로 다른 식으로 이해하려는 게 많다”며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자폐 스펙트럼은 자연스러운 대화가 어려운데, 돈스파이크는 대화를 잘 주고받고 사회적 언어도 잘 사용한다”며 “자폐 스펙트럼이 전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