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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50회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연참’ 대표 배우인 강해림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서장훈은 스페셜 MC 강해림을 소개하면서 “유독 한 분이 미소를 짓고 있다”라며 주우재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본다. 주우재는 “내 최애 배우다”라며 수줍게 고백하고, 강해림은 “예뻐해 주셔서 감동 받았다. 주우재 님 역시 너무 귀여운 스타일이시다”라고 화답해 스튜디오를 핑크빛 분위기로 물들인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기차에서 만난 이방인 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은 “알고 있는 사람에게 늘 받는 위로보다 전혀 몰랐던 사람에게 받는 위로가 와닿을 수 있다. 기차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자기 인생 얘기를 오히려 더 쉽게 얘기할 수 있는 거다”라고 설명하며 고민녀의 마음에 공감한다.
다만 고민녀의 친구는 ‘로맨스 스캠’의 가능성을 의심한다. 로맨스 스캠이란 연인인 척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돈을 뜯어내는 사기 수법. 이에 고민녀는 괜한 의심을 하기 싫어서 확인을 해보는데, 다행히 남자친구의 말 모두가 진실이었다고. 하지만 얼마 뒤 경악할 만한 사건이 벌어져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다양한 시선으로 고민남녀의 상황을 꿰뚫어 봐줄 MC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50회는 1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