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엔젤아이즈' OST 참여..'내게 남은 세가지' 동주 버전

  • 등록 2014-05-19 오전 8:38:41

    수정 2014-05-19 오전 8:39:21

배우 강하늘이 ‘엔젤아이즈’ OST ‘내게 남은 세가지’ 어쿠스틱 버전에 참여했다.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강하늘이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OST에 참여했다.

강하늘은 백아연이 부른 ‘엔젤아이즈’ OST ‘내게 남은 세가지’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해석해 발표한다.

강하늘은 ‘엔젤아이즈’에서 남자주인공 동주(이상윤 분)의 아역을 맡아 연기했다.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가 직접 배경음악을 부른다는 점에서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하늘이 부른 ‘내게 남은 세가지’는 맑고 깨끗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던 원곡과 다르게 서정적이면서 아련한 느낌으로 편곡됐다.

‘내게 남은 세가지’는 어린 시절 첫사랑과 갑작스럽게 이별을 겪은 후, 서로를 잊지 못해 아파하는 두 남녀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백아연이 극 중 수완(구혜선 분)의 감정을 노래에 담았다면, 강하늘은 동주의 마음을 노래했다.

강하늘이 부른 ‘내게 남은 세가지’는 극 중 주인공들이 첫사랑을 그리워하고, 또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는 장면에서 중요한 테마곡으로 쓰일 예정이다. 음원 사이트에는 1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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