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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시티홀’ (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 예인문화)에 출연중인 김선아의 극중 전 남자친구로 현빈이 언급될 예정이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티홀'은 평범한 10급 공무원 신미래(김선아)가 우여곡절 끝에 시장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믹극. 극중 신미래는 전 남자친구에게 시계, 넥타이, 의류 등 고가의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수백만원 대의 카드 빚을 진 인물로 등장한다.
이에 미래는 부시장 조국(차승원)에게 "옛날 남친이 현빈이랑 똑같이 생겼다"라며 "저보고 '엄지공주처럼 주머니에 쏙 넣어갖고 다녔음 좋겠다'고 얘기했었다"고 털어놓는다.
이는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진헌 역의 현빈이 삼순 역의 김선아에게 했던 바로 그 대사다.
또한, '시티홀'에서 뻥튀기 판매상으로 등장하는 남성의 이름은 '삼식이'로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등장한 현빈의 별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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