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전역 후 팬미팅으로 공식활동 시작

▲ 이준기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이준기가 16일 전역과 함께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2010년 5월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이준기는 국방부 홍보 지원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오는 16일 현역 제대한다.

이준기는 이날 오전 8시께 부대 앞에서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제대 신고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서울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계명홀에서 `리유니온JG`(Reunion JG) 팬미팅을 통해 1천5백여 명의 팬과 만난다.

이준기의 소속사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 관계자는 "이준기의 복귀작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관계자들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현재 신중히 복귀작을 검토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작품을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와 드라마 `일지매` `개와 늑대의 시간` `마이걸` 등에 출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