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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실화를 소재로 한 ‘이태원 살인사건’(감독 홍기선, 제작 선필름·영화사 수박)이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태원 살인사건’의 티저포스터는 범인으로 지목된 용의자 피어슨(장근석 분)의 싸이코패스 같은 표정의 얼굴과 사건 현장검증 사진이 다층적으로 담겨있다. 특히 장근석의 모호한 미소와 분노에 휩싸인 눈빛이 이중적으로 맞물려 있어 섬뜩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무고한 대학생을 단순히 재미로 살해한 두 명의 10대 한국계 미국인 용의자들에 대한 법정공방을 다룬 작품. 지난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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