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재범(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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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임재범이 곽경택 감독의 영화 `통증`(제작: 영화사 축제·㈜트로피엔터테인먼트)의 주제가를 부른다.
23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임재범은 최근 영화 `통증`의 메인 주제곡이자 동명의 신곡(부제: 나 사는 동안) 녹음을 마쳤다. 임재범이 영화 OST를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재범의 참여는 영화 `통증`의 투자와 제작을 맡은 ㈜트로피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작곡가인 최준영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임재범의 히트곡 `비상`을 통해 작곡가와 가수로 끈끈한 연을 맺었다.
관계자는 “이번 곡 `통증`은 영화 속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감성발라드"라며 "임재범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가슴 절절한 보이스가 압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9월8일 개봉하는 영화 `통증`은 강풀 작가의 원안과 곽경택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권상우 분)와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정려원 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