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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개봉 11일만인 24일 130만 관객을 돌파,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시라노;연애조작단`은 25일까지 121만2833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사 측이 밝힌 이 영화의 총 제작비는 40억 원으로 130만 관객을 모으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게 된다. `시라노;연애조작단`은 2주차 주말인 25일 하룻동안 16만3041명의 관객을 더해 26일 무난하게 목표점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시라노;연애조작단`은 남녀 간 연애 문제를 돕는 연애 에이전시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 'YMCA 야구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엄태웅을 중심으로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등 신세대 스타들이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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