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랭킹 84위로 밀린 안소현, 차순위로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 받아

  • 등록 2020-11-02 오전 9:17:58

    수정 2020-11-03 오전 12:20:02

안소현.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안소현(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 혜택을 받게 됐다.

안소현은 1일 끝난 SK네트웍스 서울경제 클래식 종료 기준 상금랭킹 84위에 그쳐 61~80위까지 주어지는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 뒤 발표된 예선 면제 대상자에 가까스로 포함됐다. 임은빈(67위), 조정민(69위), 송가은(76위), 박서진(78위) 등 4명이 2021년 정규투어 시드권자로 분류, 차순위자 84위 안소현까지 예선면제 자격을 받게 됐다.

안소현과 함께 상금 81~83위 김수지, 김현지, 황예나가 예선 면제 혜택을 받는다.

KLPGA 투어 정규투어 시드권을 획득하기 위해선 우승하거나 해당연도 상금랭킹 6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안소현은 올해 15개 대회에 참가해 7개 대회에서 컷 탈락해 상금랭킹 84위에 머물러 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 2개 대회가 남았으나 안소현은 대회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참가하더라도 순위를 24계단 이상 끌어올려야 내년 시드를 유지하는 만큼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다행히 시드순위전 예전 면제를 받아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시드순위전은 10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예선을 치른 뒤 다시 17일부터 나흘 동안 같은 장소에서 본선이 열린다. 예선에서 탈락하면 본선 진출의 기회마저 잃는다. 본선에서 20위 이내에 들어야 다음 시즌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보장받는다.

안소현은 지난해 시드순위전에서 5위에 올라 올해 KLPGA 정규투어 시드를 받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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