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 떠난 윤여정, 美 CAA와 계약…브래드 피트·윌 스미스 한식구

美 데드라인 보도…'파친코2' 등 활발한 현지 활동 예고
메릴 스트립·비욘세 등 소속…이정재, 정호연도 활동 중
  • 등록 2023-01-10 오전 11:53:47

    수정 2023-01-10 오후 2:31:4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배우 윤여정이 브래드 피트, 윌 스미스 등이 소속된 미국의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윤여정이 최근 미국의 아티스트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윤여정은 계약 이후 미국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CA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대형 아티스트 에이전시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를 비롯해 메릴 스트립, 윌 스미스, 라이언 고슬링, 톰 행크스 등이 소속돼 있으며, 팝스타 비욘세와 저스틴 비버도 이 회사에 소속돼 있다.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와 정호연, 영화 ‘브로커’의 강동원이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앞서 윤여정은 2017년부터 5년간 함께한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FA 시장에 나왔다. 그가 쭉 한국의 매니지먼트사와 결별 상태로 지낼지, 혹은 어떤 새로운 국내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할지 등은 알려진 게 없다. 후크와 결별 이후 첫 행보가 미국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인 만큼, 향후 윤여정이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추측된다.

윤여정은 지난해 영화 ‘미나리’를 통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또 애플TV+ 시리즈 ‘파친코’에서 주인공 선자 역을 연기해 외신 및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윤여정은 현재 ‘파친코’ 시즌2 제작이 확정돼, 촬영을 위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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