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6위' 유영, 동계체전 여고부 우승...김예림 대학부 金

  • 등록 2022-02-27 오후 3:27:55

    수정 2022-02-27 오후 3:27:55

27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수리고 유영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6위에 오른 유영(수리고)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은 27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여고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69점, 예술점수(PCS) 67.54점, 총점 141.23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5.15점을 기록한 유영은 최종 총점 216.48점으로 이해인(세화여고·201.33점)을 여유있게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 점프를 더블 악셀로 낮춰 시도했던 유영은 첫 번째 연기 요소로 ‘필살기’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지만 점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싱글(1회전) 악셀에 그쳤다. 하지만 나머지 연기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영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 여자 싱글에 출전하 9위를 차지한 김예림(단국대)은 TES 75.35점, PCS 66.54점, 총점 141.8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한 최종 총점 214.66점으로 대학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점수는 개인 비공인 최고점이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다가 마음을 바꿔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로 한 최다빈(고려대)은 총점 145.47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베이징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이시형(고려대)은 남자 대학부에서 247.31점으로 우승했다. 베이징올림픽 5위 차준환(고려대)은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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