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연' 원더걸스, 댄스 비디오 콘테스트 개최

  • 등록 2009-02-24 오후 12:11:16

    수정 2009-02-24 오후 2:21:22

▲ 그룹 원더걸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제2의 원더걸스를 찾아라!’

미국 공연을 앞둔 그룹 원더걸스가 댄스 비디오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아시아 미디어 그룹 닌진과 손잡고 지난 9일부터 오는 26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원더걸스 댄스 비디오 경연 대회를 연다.

참가자(팀)는 ‘텔미’, ‘소핫’, ‘노바디’ 등의 안무를 찍은 영상을 인터넷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 등에 올려야 한다. 현재 본 이벤트에는 현지 교포들을 비롯 외국인 여성과 남성들이 참여, 유튜브 등에 동영상을 올려놓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원더걸스 댄스 비디오 콘테스트에 참가한 외국인들과 현지 교표들

본선 진출자는 총 10명(팀)으로 오는 28일 닌진 사이트를 통해 공지되며, 최종 우승자(팀)는 3월3일 발표된다. 우승자에게는 '2009 JYP 투어' 공연 백스테이지 패스 티켓 등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원더걸스와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예은은 닌진 원더걸스 블로그를 통해 “유튜브 등에서 ‘원더걸스’ 노래에 맞춰 댄스를 추는 분들을 많이 봤다”며 “춤 좀 춘다는 분들은 지금 참여해 달라”고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28일 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뒤 오는 3월 미국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리는 ‘2009 JYP 투어’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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