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 "잘생긴 남자 포기하고 이상순 만난 이유는…"

  • 등록 2017-08-28 오전 10:08:14

    수정 2017-08-28 오전 10:08:14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감각보다 마음을 중요시 여겨 이상순과 결혼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와 아이유, 게스트와 함께 식당에서 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살면서 감각을 즐겁게 하는 것에 현혹될 수밖에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감각만 따를 땐 나도 잘생긴 남자를 만나고 싶었다. 그런데 그런 남자가 내겐 좋지 않더라”라며 “감각을 포기하고 마음을 따라가서 상순 오빠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나도 예전엔 잘생긴 남자를 얼마나 많이 만나 봤겠니”라고 능청을 떨며 “상순 오빠 멋지지 않나? 생각보다 괜찮지?”라고 물었다.

이에 민박집 게스트 담이 양은 “생각보다 재밌고 귀여우신 면도 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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