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김구라에 “형 얼굴 좋아졌다”

  • 등록 2020-05-19 오전 9:45:41

    수정 2020-05-19 오전 9:45:41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서장훈이 김구라의 동거를 언급했다.

서장훈, 김구라 동거 언급.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박성광과 이솔이 예비부부가 처가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장인·장모님께 편지를 써와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고,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편지 읽는 걸 보니 아주 훈훈하다”고 말했다.

박성광이 “정말 훈훈하냐”고 물으며 의심했고, 서장훈은 “이 형 요즘 훈훈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요즘 일상이 stable하다(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이 형 얼굴도 좋아졌다. 굉장히 안정적이다“라고 김구라의 변화를 증언했다. 김구라는 “일상이 스테이블하니까”라고 거듭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8월 합의 이혼으로 18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이후 5년 만인 올해 초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이어 지난달엔 자신이 출연 중인 웹예능 ‘구라철’에서 을 통해 여자친구와의 동거 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구라는 여자친구에 대해 “거의 식구처럼 지내다가 이제 우리 집에 같이 있다. 여자친구가 아침밥을 해주다 보니까 단골 밥집에 갈 일이 없다”며 현재 동거 중인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구라는 자신이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동거 중인 여자친구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다. 지난 4월20일 ‘동상이몽2’에선 “(여자친구와) 결혼식 없이 식구들끼리 식사를 했다. 내 입장 정도 되면 쑥스러운 것도 있다”면서 “그쪽도 조용히 원해서 식사하고 끝냈다”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지난 7일 MBC ‘라디오스타’에선 “5년 전에 (김)국진이 형이 좋은 일 있었을 때 많이 물어보곤 했는데 형이 되게 부끄러워했었다. 이제 그 심정을 알겠다”며 “국진이 형이나 저 같은 입장이 되면 굉장히 쑥스럽다.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