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낄상회, 유튜브 '국내 최다 조회 동영상' 2위 쾌거

2020 유튜브 국내 톱10 3개 부문 랭크
  • 등록 2020-12-10 오전 10:49:37

    수정 2020-12-10 오전 10:50:00

‘낄낄상회’ 장윤석과 임종혁(사진=스튜디오 산타플러스알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스튜디오 산타플러스알파 소속 낄낄상회가 유튜브 선정 ‘2020년 유튜브 국내 톱10’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낄낄상회’는 KBS 공채 출신 개그맨 장윤석과 임종혁으로 이루어진 개그 채널로 엉뚱한 상황 속에 놓인 일반인들의 반응을 재미있게 담아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채널 오픈 이후 3개월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구독자 수 40만명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중 ‘스님과 목사’ 콘텐츠는 1500만 조회수로 큰 성공을 거두며 입소문을 타 현재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3일 유튜브가 올해 ‘국내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국내 최다 조회 동영상’ ‘국내 최다 구독자 수 증가 채널’ ‘국내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순위를 발표했고 ‘낄낄상회’ 채널이 무려 3개 부문에 랭크됐다.

목사와 스님이 친한 친구라는 상황을 설정한 ‘낄낄상회’의 콘텐츠가 ‘국내 최다 조회 동영상’ 부문 2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국내 최다 구독자 수 증가 채널’ 6위, ‘국내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4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내며 눈부신 활약을 입증했다.

크리에이터 장윤석과 임종혁은 “우리는 선을 지키면서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은 ‘편한 코미디’를 추구한다. KBS에서 그런 점을 잘 배웠다”며 “특히 스승이신 전유성 선생님께서 남들과 다른 것과 새로운 것 위주로 개그를 짜라고 가르치신 대로 잘 해내고 있다”고 개그 지향점을 밝혔다.

이어 “구독자들이 우리의 영상을 보는 이유는 편할 때 와서 낄낄거릴 수 있는,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채널이기 때문이다. 그 방향성이 좋은 것 같다”며 “부담 없이 찾아오는 채널을 유지하고 싶다. 사람들에게 웃음 주는 채널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까지 덧붙였다.

또한 낄낄상회(99.5만명) 뿐만 아니라, 드립팩토리(44만명), 오인분(14만명), 런앤런(40만명) 등의 개그 카테고리 크리에이터가 다수 소속되어 있는 스튜디오 산타플러스알파 측은 “낄낄상회와 같은 좋은 사례를 통해 건전한 개그 콘텐츠가 잘 포지셔닝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가져갔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낄낄상회’ 장윤석 임종혁과 같은 재야의 실력 있는 개그맨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개그 콘텐츠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야심찬 계획을 더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 음반 제작,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매진하고 있으며 MCN 사업인 스튜디오 산타플러스알파까지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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