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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상회’는 KBS 공채 출신 개그맨 장윤석과 임종혁으로 이루어진 개그 채널로 엉뚱한 상황 속에 놓인 일반인들의 반응을 재미있게 담아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채널 오픈 이후 3개월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구독자 수 40만명을 돌파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중 ‘스님과 목사’ 콘텐츠는 1500만 조회수로 큰 성공을 거두며 입소문을 타 현재 채널 100만 구독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3일 유튜브가 올해 ‘국내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국내 최다 조회 동영상’ ‘국내 최다 구독자 수 증가 채널’ ‘국내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순위를 발표했고 ‘낄낄상회’ 채널이 무려 3개 부문에 랭크됐다.
크리에이터 장윤석과 임종혁은 “우리는 선을 지키면서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은 ‘편한 코미디’를 추구한다. KBS에서 그런 점을 잘 배웠다”며 “특히 스승이신 전유성 선생님께서 남들과 다른 것과 새로운 것 위주로 개그를 짜라고 가르치신 대로 잘 해내고 있다”고 개그 지향점을 밝혔다.
이어 “구독자들이 우리의 영상을 보는 이유는 편할 때 와서 낄낄거릴 수 있는,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채널이기 때문이다. 그 방향성이 좋은 것 같다”며 “부담 없이 찾아오는 채널을 유지하고 싶다. 사람들에게 웃음 주는 채널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까지 덧붙였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드라마, 영화, 음반 제작,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매진하고 있으며 MCN 사업인 스튜디오 산타플러스알파까지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