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하준이 ‘진검승부’에 합류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하준이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31일 밝혔다.
‘진검승부’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을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하준은 중앙지검 형사부 검사 오도환 역을 맡는다. 22살에 사법고시를 패스한 엘리트이자 돈과 권력을 좇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위로 올라가고자 하는 인물로 진정과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하준은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2’에서 금천서 브레인 형사 강홍석 역을 연기했다. ‘진검승부’를 통해서는 검사 캐릭터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진검승부’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