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D-1 송혜교·장기용 첫만남…"티키타카 호흡 주목"

  • 등록 2021-11-11 오후 3:26:37

    수정 2021-11-11 오후 3:26:37

(사진=삼화네트웍스,UAA)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이 드디어 만난다.

오는 12일 금요일 밤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가 첫 방송된다. 최고의 제작진, 최고의 배우들이 만난 ‘지헤중’은 올 가을 안방극장을 짙은 감성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멜로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월 11일 ‘지헤중’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극 중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두 사람 송혜교(하영은 역)와 장기용(윤재국 역)의 만남 순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와 장기용은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보이는 곳에서 마주 앉아 있다. 가장 먼저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두 배우의 반짝반짝 빛나는 비주얼이다. 한 사람씩 봐도 눈부신 두 배우를 함께, 하나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에 ‘지헤중’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반면 두 사람을 둘러싼 사뭇 냉랭한 분위기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속 송혜교는 무심한 듯 차가운 눈빛으로 장기용을 바라보고 있다. 장기용 역시 살짝 고개를 돌린 모습. 송혜교와 장기용이 로맨틱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 이 만남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내일(12일) 방송되는 ‘지헤중’ 첫 회에서는 남녀 주인공 송혜교와 장기용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된다. 위 장면은 두 사람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다. 그러나 로맨틱한 첫 만남이 아닌, 제대로 꼬여버린 첫 만남이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두 주인공의 캐릭터는 물론 의외의 티키타카 호흡도 돋보일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미스티’ 제인 작가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송혜교와 장기용의 첫 만남은 11월 2일 금요일 밤 10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1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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