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2' 손현주·장승조 "시즌2, 1보다 더 떨려…'이뤄지는구나' 싶었다"

  • 등록 2022-07-28 오후 2:44:49

    수정 2022-07-28 오후 2:44:49

(사진=뉴스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년 만에 ‘모범형사2’로 돌아온 손현주와 장승조가 시즌 2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JTBC ‘모범형사2’ 제작발표회에는 조남국 PD와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도창 역의 손현주는 “시즌1도 화려하게 시작하지 않았다”고 운을 떼며 “화려하게 시작한 팀은 아니었다. 시즌2는 시즌1때보다 떨리더라”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시즌2 때 촬영 하면서 더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그래서 배우들이 상당히 힘들어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조남국 PD에게 “반성하세요”라는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여러분에겐 시즌2는 안방에서 편안하게 보면 된다. 그렇게 보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다”고 귀띔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장승조는 “시즌1을 마치고 시즌2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뻤고, 정말 ‘이뤄지는구나’ 싶었던 기억이 난다. 시즌1을 사랑해주셔서 2를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시즌2도 1보다 더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둔 ‘모범형사2‘는 선(善)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을 그린다. 지난 2020년 7월 시즌1이 방영됐으며 시즌2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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