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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퍼포먼스형 여가수 탄생, 기대해달라”
가수 비가 자신이 양성 중인 신인 여가수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해 박진영의 품을 떠나 제이튠엔테인먼트를 설립, 홀로서기에 나선 비는 자신의 음반 작업 외에도 후배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비가 데뷔를 목표로 준비중인 신인은 여자 솔로 한 명과 그룹. 비에 따르면 이들 중 솔로 여가수가 내년 4월 먼저 대중에 첫 선을 보인다.
28일 ‘2008 SBS 가요대전’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난 비는 내년 봄 선보일 신인 여가수에 대한 특징을 묻자 “한 마디로 여자 ‘비’라고 할 수 있다”며 “노래도 좋지만 무엇보다 춤이 예술”이라고 설명했다.
비는 “곡을 어느 정도 받아 놓은 상태로 음악적 콘셉트는 팝 댄스가 될 것 같다”며 “특히 퍼포먼스는 기대해도 좋다”고 데뷔를 앞둔 신인 여가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근 가요계는 한동안 퍼포먼스형 여가수 기근에 시달려왔다. 이번 비가 준비하고 있는 여성신인이 이와 같은 가요계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인가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비는 오는 31일 ‘2008 MBC 가요대전’을 마지막으로 정규 5집 ‘레이니즘’ 활동을 마감, 내년 1월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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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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