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그린리본 캠페인 좋은 취지”

  • 등록 2012-09-22 오후 7:41:31

    수정 2012-09-22 오후 7:41:31

백진희. 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백진희가 제6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의 의미에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백진희는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6회 그린리본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그린리본의 의미를 되새겼다.

백진희는 “솔직히 행사에 참석하기 전에는 그린리본의 의미를 자세히 알지 못했다”며 “좋은 취지를 알고 기꺼이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린리본 캠페인은 실종 아동 찾기 및 예방 교육을 목적으로 실종 아동 찾기에 대한 인식 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여섯 해째를 맞았다.

백진희는 본격적인 마라톤에 앞서 “날씨가 무척 좋아서 달리기하기 좋은 날씨”라며 “무리하지 말고 열심히 뛰시다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매년 5월 열리던 그린리본 캠페인은 올해는 걷기대회에서 마라톤으로 형식을 바꿔 가을에 열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이데일리, 이데일리TV가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경찰청,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개그맨 황현희의 사회로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홍보대사 장혁을 비롯해 배우 김유미, 백진희, 임수향, 이영은, 가수 박상철 등 유명 연예인이 참여했고 박상철, 노라조, 달샤벳, 김범수, 렉시, 뉴이스트, 유키스 등이 희망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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