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5일 합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전반 10분 터진 김동찬의 결승골을 잘 지켜 광주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경남은 이전 최고였던 지난 2006년 대회 8강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경남은 전반 10분 인디오가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동찬이 침착하게 오른발슛으로 연결, 결승골을 뽑았다.
조광래 경남 감독은 경기 후 “주말 경기 이후,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졌다. 앞으로 전북과의 경기도 남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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