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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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그룹 god(지오디)가 4년 만의 단독 콘서트 ‘ON’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god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2 god ON’으로 팬들을 만났다. 이들은 ‘촛불 하나’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0%;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을 가창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또한 ‘보통날’, ‘미운오리새끼’, ‘길’, ‘거짓말’, ‘다시’, ‘그 남자를 떠나’와 함께 지난 2019년 데뷔 20주년 앨범에 수록된 버전이자 김태우가 프로듀싱한 ‘니가 있어야 할 곳’, 애수’, ‘FRIDAY NIGHT’ 등 명곡들과 ‘하늘색 약속’, ‘하늘색 풍선’, ‘DANCE ALL NIGHT’, ‘관찰’, ‘눈을 맞춰’ 등을 부르며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이번 콘서트는 앙코르 무대를 포함해 3시간 동안 god의 히트곡으로만 채워진 세트 리스트와 당시의 감동을 재현한 밴드 세션의 연주, 멤버들의 라이브와 퍼포먼스, 4년 만에 다시 만난 팬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 토크까지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했다.
god는 오는 24일과 25일 부산 벡스코로 이동해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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