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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오는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F조 5차전 경기를 치른다.
도르트문트는 지금까지 1승1무2패 승점 4점으로 아스널(승점 8)과 마르세유(승점 7)에 이어 조 3위다. 아직 아스널과 마르세유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 가운데 한 경기라도 패하면 16강 진출이 어려워진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23일 신지가 "양 팀이 1-1로 비긴 것은 공정한 결과였다. 우리는 아직 진행중이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패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도르트문트-아스널전에서 박주영이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다. 박주영의 출전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2일 열린 마르세유전에 출전해 62분 간 활약한 바 있어 한·일 대표 공격수 간 맞대결 성사도 기대해 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