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행복"…'미스터트롯' 임영웅→이찬원, TOP7가 밝힌 출연 소감

  • 등록 2020-04-02 오후 5:33:22

    수정 2020-04-02 오후 5:33:2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미스터트롯’ TOP7(사진=TV조선)
2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조선 ‘미스터트롯’ TOP7 기자간담회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방송 출연 후 소감에 대해 입을 모았다.

장민호는 “출연하지 않았다면 엄청 후회했을 것 같다”며 “여기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고 7명의 영상을 보다보면 ‘저 자리 중 한 자리가 내 자리이지 않을까’ 그 아쉬움이 컸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정동원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지 않았다면) 매일매일 후회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저는 그냥 학생이어서 길거리에서 누가 저를 알아보시고 그런 적이 없다”며 “지금 이 기자간담회도 3만 명이 봐주신다는 게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임영웅도 “매 순간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말했으며 영탁은 “아버지 건강이 많이 호전이 됐다”며 “오랫동안 연락이 안된 친구분들도 연락이 많이 와서 축하를 해주셨다고 한다”고 방송 출연 후 달라진 것들을 언급했다.

김호중은 “하나의 트로피로 인해서 욕심도 생기고 부담도 있었지만 팬카페도 생기고 트바로티 별명도 지어주셨다”며 “그 마음 속의 트로피를 얻은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희재는 “부모님께서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셨을 때 행복한 것 같다”며 “밖에 돌아다니실 때도 어깨 피시고 ‘내가 김희재 부모다’고 생각하신다. 그게 뿌듯하다”고 말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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