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와 다시 연인?

  • 등록 2015-11-23 오후 4:09:08

    수정 2015-11-23 오후 4:09:08

저스틴 비버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다시 연인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ET온라인은 22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지난 20일 로스앤젤레스 비버리 힐즈의 한 호텔바에 등장해 세레나데를 불렀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린제이 카바나흐라는 한 사진작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을 목격한 사실을 올리면서 전해졌다. 카바나흐는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에게 러브송으로 자신의 노래 ‘소리(Sorry)’를 불렀다고 전했다.

그는 “호텔바에 있는데 저스틴 비버가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저스틴 비버는 영화 ‘마이걸’의 주제가인 템테이션의 ‘마이걸(My girl)’을 열창하고 있다. 카바나흐는 “노래가 끝나자 셀레나 고메즈는 박수를 보냈다”고 말했다.

카바나흐는 E!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에게 여기서 뭘 하느냐고 묻자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며 “두 사람은 이어서 함께 춤도 췄다”고 말했다.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사귀면서 수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다. 최근 저스틴 비버가 앨런 드제너러스쇼에 출연해 “우리는 추억이 많아 언제든 다시 함께할 수 있다. 우리가 서로 이해한다면 우리는 다시 연인관계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셀레나 고메즈와 재결합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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