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스타' AOA 초아의 굴욕

  • 등록 2017-02-07 오후 4:18:23

    수정 2017-02-07 오후 4:18:23

‘간판스타’ 초아 편(사진=모모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AOA 초아가 ‘초아국수’에서 굴욕을 당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초아국수’ 사장에게 직접 자신이 초아라는 것을 밝힌 데 이어 ‘방송에서 보는 것과 실물이 많이 다르다’라는 말까지 들었다.

초아는 7일 공개된 ㈜모모콘(대표 김창근)의 웹예능 채널 MOMO X의 신규 프로그램 ‘간판스타’ 첫회에 출연했다. ‘간판스타’는 스타가 자신의 이름과 동일한 상호명을 사용하는 가게를 찾아가는 내용의 리얼리티 웹예능이다. 초아는 서울 강남의 ‘초아국수’를 찾아갔다.

사장은 초아의 갖가지 신호에도 초아를 알아보지 못했다. 초아가 “초아라는 연예인이 있는 건 알고 있느냐”고 물었음에도 사장은 “알고 있다”면서도 초아를 알아보지 못했다. “초아국수에 초아가 온 적은 없느냐”는 질문에도 사장은 “온 적은 없다”고 말했다.

결국 초아는 직접 자신이 초아라는 사실을 밝혀야 했다. 사장은 초아에게 “실물이 더 예쁘다”는 말로 위로(?)를 했다.

‘간판스타’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MOMO X의 네이버 TV, 페이스북, 유튜브, 피키캐스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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