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문재인 대통령 구두' 광고 모델.. 출연료는?

  • 등록 2018-08-16 오후 3:17:09

    수정 2018-08-16 오후 3:17:09

이효리-이상순. 사진=JTBC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문재인 대통령 구두’로 유명한 구두업체 광고 모델을 맡았다.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AGIO)’는 2010년 청각 장애인 6명과 함께 문을 연 사회적 기업이다. 회사 대표 역시 시각 장애 1급이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5월 18일 민주화운동 기념식 당시 무릎을 꿇고 참배하던 문 대통령의 낡은 구두 밑창 사진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2012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기업 구두 판매행사장에서 직접 구입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낡아 더 신을 수 없게 된 이 회사 구두를 다시 구매하려고 했으나 회사가 폐업했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아지오(AGIO)’가 장애인 회사라는 편견 탓에 경영난을 겪다 공장 문을 닫은 것. 이후 각계각층의 응원과 후원이 이어지면서 회사는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유시민 작가와 가수 유희열도 모델료 없이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모델료로 촬영 당시 착용한 구두 한 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촬영한 광고 카탈로그는 다음 달 시중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