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樂)인전' 송창식, 송가인·강승윤 권유에 새내기 래퍼 도전

  • 등록 2020-07-04 오후 3:20:29

    수정 2020-07-04 오후 3:20:2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악(樂)인전’ 송창식이 새내기 래퍼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도전에는 송가인과 강승윤의 적극 권유가 있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악인전’(사진=KBS)
4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연출 박인석) 11회에서는 ‘가왕’ 송창식과 송가인, 강승윤이 지난 6월 26일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리허설에서 본 녹화까지 무대 뒤에서 벌어진 악인들의 음악 이야기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유스케’에서 송창식과 강승윤은 세대를 뛰어넘은 콜라보 무대로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 사람이 부른 곡은 강승윤이 커버해 많은 사랑을 받은 ‘본능적으로’으로 송창식이 랩 파트를 소화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송창식이 랩에 도전하게 된 뒷배경에 송가인과 강승윤의 적극 권유가 있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파트 연습 중 강승윤이 송창식에게 “랩 한 번 해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송가인 또한 “좋은데요”라며 가왕의 랩 도전을 제안한 것. 특히 ‘인생은 즐거워 2020’을 통해 랩에 도전했었던 송가인은 송창식의 파격 도전을 두 팔 벌려 반겼고, 송창식은 두 악인의 부탁에 얼떨결에 랩 파트까지 소화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특히 무대를 지켜본 ‘유스케’ MC 유희열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라며 가왕의 반전 랩 도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송가인과 강승윤에 의해 랩의 세계에 입문한 송창식의 새내기 래퍼 도전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KBS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음악 예능. ‘악(樂)인전’ 11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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