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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다희·이지연, 총 13번째 반성문 제출…"효과 있을까?"

  • 등록 2014-11-09 오전 12:14:39

    수정 2014-11-09 오전 12:14:39

(왼쪽) 이병헌 [사진=이데일리 DB]/ (오른쪽) 글램 다희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이 또다시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다희는 이번이 10번째, 이지연은 3번째 반성문이다.

지난 7일 서울중앙지법원에 따르면 이지연과 다희는 이날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다희는 지난달 16일 서울중앙지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 이튿날인 17일 첫 반성문을 제출했다. 지난달 6일까지 무려 아홉 차례나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한 것이다.

다희에 이어 이지연도 지난달 29일 첫 반성문을 낸 후 지난 4일 두 번째 반성문을 제출했다.

두 사람의 반성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차례 제출한 반성문이 오는 11일 진행되는 2차 공판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앞서 다희와 이지연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이지연의 자택에서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병헌이 음담패설을 한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이를 공개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희와 이지연의 2차 공판은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1차 공판에서 검찰은 2차 공판의 증인으로 이병헌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병헌은 스튜디오 미팅 등 미국 일정이 이달 중순까지 이어져 이번 공판에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은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관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현재 아내 이민정도 미국으로 건너가 LA인근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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