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G] 황선홍호, 숙적 일본과 결승전..양궁, 역도 金 도전

  • 등록 2023-10-07 오전 12:15:00

    수정 2023-10-07 오전 12:15:00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정우영이 4일 열린 남자 축구 4강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놓고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회를 하루 앞둔 7일 한국 선수단은 계속해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가장 큰 기대를 받는 것은 남자 축구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꺾으면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한국은 준결승까지 7골을 몰아치며 대회 득점왕까지 노리고 있는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을 앞세워 반드시 일본을 꺾겠나는 각오다.

한국과 일본은 2018년 대회 때도 결승에서 만났는데, 연장 접전 끝에 한국이 2-1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효자종목’ 양궁은 마지막까지 금빛 낭보를 준비하고 있다. 여자 양궁 대표 안산(광주여대)와 임시현(한국체대)가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에서 대결해 금과 은 메달 색깔을 다툰다.

소채원(현대모비스)은 여자 컴파운드 결승에 진출해 조띠 수레카 벤남(인도)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만 리커브 여자 단체와 리커브 혼성에서 금메달, 컴파운드 남자 단체와 혼성에서 은메달 그리고 컴파운드 여자 단체에서 동메달까지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세계 최강을 재확인했다.

여자 역도 최중량급(87㎏ 이상)에서는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고양시청)이 금메달에 도전한다.

현역 역도 최고 선수로 평가받는 리원원(중국)이 팔꿈치 부상 탓에 불참하면서 박혜정의 금메달 획득에 기대가 더 커졌다.

박혜정과 함께 출전하는 2021년 세계선수권 우승자 손영희(부산시체육회)도 금메달 후보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선 한국의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서울시청)이 여자 콤바인(리드·볼더링)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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