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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아침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극본 김영인, 연출 홍성창)이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영된 '며느리와 며느님' 마지막회는 2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21일 첫 선을 보인 '며느리와 며느님'은 정찬, 이종수, 윤정희, 김연주 등이 출연 했으며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전제를 깔고 불륜과 출생의 비밀 대신 고부간의 갈등과 주부의 자아찾기를 그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 인해 10%대 초반의 시청률로 출발한 '며느리와 며느님'은 종영이 가까워오자 20% 가까이 시청률이 치솟는 등 SBS 드라마국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며느리와 며느님' 후속으로는 안재모 임예원 박타희 주연의 '순결한 당신'(극본 김지은, 연출 주동민)이 오는 22일부터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