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와 며느님' 최종회 21.3%...주부시청자 호평 속 종영

  • 등록 2008-12-21 오전 9:29:12

    수정 2008-12-21 오전 10:05:35

▲ 며느리와 며느님(사진=S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아침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극본 김영인, 연출 홍성창)이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영된 '며느리와 며느님' 마지막회는 2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21일 첫 선을 보인 '며느리와 며느님'은 정찬, 이종수, 윤정희, 김연주 등이 출연 했으며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전제를 깔고 불륜과 출생의 비밀 대신 고부간의 갈등과 주부의 자아찾기를 그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교시절 첫사랑을 뺏고 뺏긴 앙숙 사이인 두 여자가 우연히 동서지간이 되면서 한 집안에서 갈증을 빚지만 여자로서 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그려 주부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던 것.

이로 인해 10%대 초반의 시청률로 출발한 '며느리와 며느님'은 종영이 가까워오자 20% 가까이 시청률이 치솟는 등 SBS 드라마국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최종회 방영 직후 드라마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자신을 주부라고 밝힌 시청자들의 호평이 줄을 이었다. 시청자들은 "시집살이를 하는 주부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 공감이 됐다", "주인공 순정(문정희 분)이 강산(이종수 분)과 재결합 하지 않고 자신을 찾게 되는 과정이 좋았다" 등의 글로 드라마를 호평했다. 

'며느리와 며느님' 후속으로는 안재모 임예원 박타희 주연의 '순결한 당신'(극본 김지은, 연출 주동민)이 오는 22일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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