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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계곡에서 몸보신 해봤니
용담동 한두기는 백숙으로 유명한 곳으로 대부분 음식점은 밤 11시~12시까지 영업한다. 이호테우해수욕장 앞 포장마차촌에도 백숙요리집이 많은데 새벽을 넘겨 영업을 하는 곳도 있다. 이밖에 한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돈내코와 강정천,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먹을 수 있는 속골 등에서 백숙을 즐길 수 있다. 용담레포츠공원은 제주도민들이 많이 찾는 여름밤 스팟. 바비큐를 원한다면 이곳이 제격이다. 캠핑장은 취사가 허용되어있고 불판과 가스레인지 등을 대여해주므로 직접 고기를 사다가 구워먹는 사람들이 많다. 농구장과 놀이터가 있어 어른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다.
서울 이태원의 작은 펍에서 맥주를 판매하다 제주에 양조장을 차린 맥파이는 제주에서도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탑동 맥파이, 연동 드렁큰홀스, 제주중문수제맥주 등 펍에서 마셔볼 수 있다. 작지만 알찬 양조장을 가진 제주지앵은 감귤맥주가 대표맥주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 있는 탭하우스더코너에서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