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홈즈’ 최초로 비대면 의뢰인 만남이 이루어진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거주 중인 국제 부부는 영상 통화를 통해 부산집을 구해 달라 의뢰했다고 한다. 2014년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줄곧 생활해 온 부부는 아내의 복직을 앞두고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방 구하기에 앞서,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모델 한혜진은 자취 13년차로 밝히며 화이트 인테리어의 예찬을 늘어놓는다. 그는 자신의 집을 치과로 표현하며, 바닥과 벽 그리고 가구와 가전이 모두 화이트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주택에 대한 로망을 밝힌 한혜진은 자신도 언젠가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 주택에서 살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장동민은 “한혜진씨가 저희 주택 집에도 놀러 왔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부산광역시 수영구로 출격한 두 사람은 부산 앞바다를 품은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집 안 곳곳에서 광안대교는 물론 요트경기장을 볼 수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아름다운 뷰를 좀 더 감상하기 위해 발코니에 올라선 박나래는 한혜진과 눈이 마주치자, “처음으로 한혜진씨의 눈을 정면에서 쳐다봤어요. 생각보다 눈이 순하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국제결혼 부부의 부산 집 찾기는 12일 일요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