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남편 어디서 만났나"...'가세연' 예고에 SNS 비공개

  • 등록 2021-06-06 오전 12:07:32

    수정 2021-06-06 오전 12:27:15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배우 한예슬, 전지현에 이어 이번엔 김준희의 남편과 관련된 폭로를 예고했다. 김준희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지난 3일 가세연 영상에서 김용호 씨는 “김준희 남편의 지난 10년간 삶을 알았다”며 피해자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준희 부부는 잘살고 있다. 12년 만에 연하 남편과 재혼했다”며 “김준희의 SNS에 가서 남편 어디서 만났냐고 물어봐라. 오늘 밤에 김준희가 자기 SNS에 ‘기자님 왜 소설을 쓰세요’라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희가 남편을 어디서 만났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이러한 내용의 영상이 공개된 후 김준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연매출 100억 원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한 홍보를 펼쳐왔다.

김준희의 남편은 두 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지난해 5월 김준희와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가세연은 한예슬과 그의 남자친구에 이어 전지현과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부사장을 언급하며 의혹을 잇따라 제기했다.

가세연은 전지현과 최 부사장이 별거 중이라고 주장했으나,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최 부사장과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도 SNS 및 메신저를 통해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또 가세연은 한예슬이 가라오케에서 남자친구를 만났고, 남자친구가 과거 여러 여성 고객에게 피해를 입힌 ‘제비’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가라오케에서 일했음을 인정하면서도 “직업에 귀천이 없다”며 남자친구를 감쌌고, 피해자들 보다는 남자친구를 믿겠다는 입장을 나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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