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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위 탈환 나섰다

기존 게임 매출과 사용자 확대 나서..`리니지` 아이템 판매 등
신작게임 `블레이드&소울` 상반기 출시 막바지 준비
  • 등록 2012-03-25 오전 11:19:21

    수정 2012-03-25 오전 11:19:2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엔씨소프트가 게임업계 2위 탈환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036570)는 지난해 4분기 생략했던 아이템 판매를 진행하며 기존게임의 매출과 이익을 늘리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내세워 사용자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 상반기 신작게임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도 한창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매출 6089억원을 기록해 게임업계 4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게임업계 1~2위를 꾸준히 지켜온 엔씨소프트가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의 성장 정체로 4위로 추락하는 고배를 마신 것.

이에 엔씨소프트는 올해 매출과 수익을 늘려 게임업계 2위를 탈환,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출시에 앞서 기존 게임 강화에 나섰다. 먼저 지난해 4분기에는 진행하지 않았던 게임 ‘리니지’의 아이템 판매에 돌입했다.

리니지 아이템 판매는 엔씨소프트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로 아이템 이벤트가 진행될 때마다 엔씨소프트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를 기록해왔다. 이번에 진행되는 아이템 판매는 기간이 기존보다 두 배 길어진데다가 희귀 아이템이 다수 포함돼 있어 400억원 수준의 매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아이템 판매 효과로 리니지의 게임 순위도 7위에서 6위로(게임트릭스 기준) 한 단계 상승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3년 동안 게임순위 1위를 지켜온 ‘아이온’이 최근 다른 게임에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성장이 정체되자 아이온 사용자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아이온은 연 매출 약 2500억원을 기록하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이다. 아이온 사용자가 늘어야 매출도 높아지는 것.

이에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을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나 아이온 게임을 쉬고 있는 휴면 사용자에게 50시간 동안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아이온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서버를 확장하고 각종 유용한 아이템도 선물한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신작게임 ‘블레이드&소울’을 출시하기 위한 작업도 한창이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을 상반기 상용화할 계획으로 내달 초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에 들어간다.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등 경쟁사에 비해 해외매출의 비중이 적다는 지적에 따라 해외매출 강화에도 주력한다.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와 손잡은 엔씨소프트는 오는 8월 중국에서 블레이드&소울의 첫 테스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한 북미와 유럽을 주 타깃으로 하는 게임 ‘길드워2’ 역시 연내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4월10일부터 북미와 유럽에서 길드워2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블레이드&소울은 예정대로 상반기 출시되며 아무 문제없이 개발이 진행 중이다”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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