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포맷만 5개
총 5개의 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꽃보다’·‘삼시세끼’·‘신서유기’·‘신혼일기’·‘윤식당’ 등이다. 여행이란 키워드가 이들을 관통한다.
◇프로그램은 총 20개
나영석 PD의 프로그램은 모두 시즌제다. 시즌 사이 간격을 조금씩 줄이고 있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시즌제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꽃보다’는 유럽·대만·크로아티아·스페인·라오스·페루·그리스·아이슬란드·아프리카 등 총 9편이, ‘삼시세끼’는 어촌 편과 산촌 편이 각각 3개씩 제작돼 총 6편이, ‘신서유기’는 시즌3까지 제작됐다. 여기에 후배 PD와 공동 연출을 맡은 ‘신혼일기’와 ‘윤식당’을 더하면 총 20개다. 이밖에도 나 PD는 상반기 추가로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예고했다.
나영석 PD의 프로그램 대부분은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삼시세끼’는 지상파 부럽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효자 프로그램이다. 2015년 2월 20일 방송한 어촌편 시즌1 5회는 14.2%(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나 PD가 tvN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자, tvN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이밖에도 어촌편 시즌1 7회와 어촌편 시즌2 1회가 13.9% 시청률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