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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지만 연예인이 아닌 한 일반인으로서 받는 지나친 스포트라이트와, 그리고 저와 제 남자 친구의 지인 등 관련 정보원을 통해 도가 지나친 사생활적 요소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저는 괜찮지만 제 남자 친구는 많은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몇몇 모 언론사에서는 뒷조사를 통해 저희의 사진 일부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 하는 행태까지 보여 너무나 큰 불편감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다시 한 번 큰 사랑과 사랑의 결실에 따른 과분한 관심,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수 권도운으로서 더 좋은 음악과 앨범으로 인사뵙겠다”며 마무리했다.
권도운은 지난해 10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동성애자 커밍아웃을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90년생인 권도운은 2009년 제2회 TBS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2010년 1집 ‘한잔 더, 내 스타일이야’로 데뷔했으며, 지난달 1일 19번째 앨범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