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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운, 동성 연인과 열애 고백→“뒷조사에 몰래 사진까지 ‘불편’”

  • 등록 2021-05-17 오전 12:10:00

    수정 2021-05-17 오전 12:10:00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최근 5살 연하의 동성 연인과 열애 중임을 고백한 트로트가수 권도운이 사생활 침해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트로트가수 권도운 (사진=믿음엔터테인먼트)
권도운은 지난 16일 공식입장을 내고 “저의 열애 공개와 관련해 감사하게도, 지난 사흘간 보내 주신 취재진 여러분들과 네티즌 여러분의 어마어마한 관심과 뜨거운 응원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지만 연예인이 아닌 한 일반인으로서 받는 지나친 스포트라이트와, 그리고 저와 제 남자 친구의 지인 등 관련 정보원을 통해 도가 지나친 사생활적 요소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저는 괜찮지만 제 남자 친구는 많은 부담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몇몇 모 언론사에서는 뒷조사를 통해 저희의 사진 일부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 하는 행태까지 보여 너무나 큰 불편감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물론 저는 대중 여러분들의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인으로서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다”며 “하지만 비연예인으로서 한 연인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저의 남자 친구에게는 웬만해서는 사생활 침해나 피해가 오지 않도록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다시 한 번 큰 사랑과 사랑의 결실에 따른 과분한 관심,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수 권도운으로서 더 좋은 음악과 앨범으로 인사뵙겠다”며 마무리했다.

권도운은 지난해 10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동성애자 커밍아웃을 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커밍아웃을 하며 “성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가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생인 권도운은 2009년 제2회 TBS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2010년 1집 ‘한잔 더, 내 스타일이야’로 데뷔했으며, 지난달 1일 19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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